Aerobraking/ko
공력제동(에어로 브레이킹,Aerobraking) (가끔은 에어로캡쳐,aerocapture라는 말을 쓰기도 함)은 천체에 도달한 이후에 속도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가끔 우주선이 천체의 중력권에 진입했을때, 상대속도가 궤도에 진입하기에는 너무 커서 엔진을 이용해 가속해서 많은 양의 연료를 쓰지 않으면 안될때가 있습니다. 연료를 절약하기 위해선 스윙바이 항법을 수행하거나 공력제동을 이용해야 합니다.
공력제동을 하기 위해서는, 우주선의 궤도가 천체의 대기권을 지나게 하면 됩니다. 대기의 저항이 우주선이 충분히 궤도를 만들 수 있도록 감속시켜줄 것입니다. 최원점의 고도가 원하는 고도에 달하면 최근점의 고도를 높어서 불필요한 감속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력 제동은 때로는 위험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우주선이 대기의 너무 깊은곳까지 들어가게 되면, 너무 많은 속력을 잃어 추락할 위험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대기의 충분히 깊은 곳까지 들어가지 않는다면, 궤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만큼의 속력을 잃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공력 제동으로 간신히 궤도를 만들수 있었으면 그 이후에 추가적인 공력제동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습니다. 현재 버전인 (0.20.2[outdated])버전에서는 대기내에서 높은 속도로 비행하는것은 우주선을 위험해 보이는 붉은 화염에 휩싸이게 하지만, 이는 전혀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전개되어있는 태양패널을 제외하고는요). 하지만 나중에 나올 버전들에서는 재진입할때 발생하는 열이 선체에 데미지를 주게 된다는 공식 발표가 있엇습니다. 이 사실 때문에 공력제동을 지금보다 더 위험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공력 제동을 위한 최근점의 고도를 위해서는, 각 천체의 해당 항목에서 확인해 주세요. 다음의 천체들은 대기가 존재해서 공력 제동을 행할 수 있습니다:
현실에서 에어로 브레이킹과 에어로 캡쳐는 차이가 있는데, 에어로 캡쳐는 단 한번만 대기에 진입해 원하는 최원점을 얻어내는 것에 반해 에어로 브레이킹은 대기에 여려번 진입해서 비교적 덜 격한 방법입니다.
참고하면 좋은 사항
- KSP 공력제동 계산기 by Alterbaron
- 위키백과 에어로 브레이킹 항목
- 위키백과에어로 캡쳐 항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