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bin/ko
커빈(Kerbin)은 현실의 지구와 유사한, 커발의 모행성이며 우주 센터가 있는 행성이고 커발 스페이스 프로그램의 중심이다. 커빈은 뮌 과 민무스 라는 두 위성을 가지고 있다.
커빈은 커볼을 공전하는 행성 중 세번째 행성이다. 또한 쥴과 이브 다음으로 큰 행성이고, 커볼계의 천체 중에서 네번째로 크다.[1]
커빈을 공전하는 안정적인 궤도에 도달하는 것은 게임에서 이룰 수 있는 첫번째 중요한 단계 중 하나다. 이러한 궤도에 진입하려면 가장 효율적으로 상승[2]했을 경우 ≈4500m/s정도의 델타-V(delta-V)가 필요하다,[3] 커빈은 고체 표면을 가진 천체들중 이브 다음으로 가장 큰 천체다. 대부분의 행성간 미션에서 이러한 점은, 비행에 소요되는 총 델타-V 요구량의 절반 이상을 커빈 탈출에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지구에서 출발하는 행성간 우주비행에서도 동일한 사실이며, 어떤 이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한다.
| “ | 궤도에 기체를 올릴수 있다면, 어디로 가든지 절반은 간 것이다. — Robert Heinlein, quoted on page 194 of A Step Farther Out by Jerry Pournelle |
” |
지형
커빈은 대략적으로 비슷한 비율의 바다와 대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극지방의 빙하와 사막도 포함된다. 4km가 넘는 산도 존재하며, 가장 높은 봉우리의 높이는 4044m다.
커빈에 소행성 혹은 혜성이 충돌했던 흔적을 찾아볼수 있는데, 서반구에 상당한 크기의 크레이터가 존재한다. 크레이터의 중심부에 있는 봉우리는 궤도에서도 볼수 있으며 이 봉우리는 충돌 후 이어진 크레이터 중심부의 충돌 잔해물이 다시 튀어 생긴것이다.
대기
커빈은 확인 불가능한 성분의 대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커빈에 동식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산소, 질소, 이산화탄소가 있으리라 추정할수 있다. 커빈의 대기는 산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고도 69,078m까지 존재한다. 대기는 고도가 높아질수록 급격히 옅어지며(규모고도[4]는 5km)[5] 커빈의 미터당 대기 압력을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커빈 대기의 짙은 밀도는 공력제동(또는 대기감속)과 낙하산 사용에 적합하며, 이것은 커빈으로 귀환하는 우주선이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유용한 점이다. 참고로 우주쓰레기는 약 10km 이상에서는 공기 저항을 받지 않으며, 때문에 분리한 단이 대기권 안의 저고도에서도 안정된 궤도를 이루어 현재 사용중인 기체를 방해할 가능성이 있다(0.19). 기체는 0.19 버젼에서 재돌입과 초음속 효과를 받을수 있으나, 기체 손상 혹은 화재를 일으키지 않는다.
다음 차트는 각각의 커빈 고도에서의 대략적 탈출 속도다. 또한 이 속도는 커빈에서 연료-효율 상승 시 기체가 상승해야할 속도이기도 하다, 게임 내부의 대기 저항은 다음과 같다.[6]
| 고도 (m) | 속도 (m/s) |
|---|---|
| 0 | 97.3 |
| 1000 | 110 |
| 3000 | 130 |
| 5000 | 160 |
| 8000 | 215 |
| 10000 | 260 |
| 15000 | 425 |
| 32000 | 2250 |
궤도
정지 궤도는 0.00 미터 고도에서 Expression error: Unexpected < operator.m/s의 속도를 낼 경우 형성할 수 있다. 70km 고도의 적도 저궤도에서, 근점에서는 676.5m/s, 원점에서는 434.9m/s의 속도를 추가로 내야한다. 커빈의 자전주기의 절반(3시간 혹은 10800초)의 주기를 가지는 준-정지 궤도(Semi Synchronous Orbit)는 고도 0.00 미터 에서 Expression error: Unexpected < operator. m/s의 속도를 낼 경우형성할 수 있다.
커빈의 힐 구 (행성과 그 위성의 중력이 평행을 이루는 지점의 궤도)는 고도 136,185km, 혹은 대략 커빈 반지름의 227배 정도이다.
행성간 여행
커빈 저궤도(고도 70km)에서 다른 천체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델타-V는 다음과 같다:
| Body | Delta-V | |
|---|---|---|
| 문 | ~860 m/s | |
| 민무스 | ~930 m/s | |
| 이브 | ~1033 m/s | |
| 듀나 | ~1060 m/s | |
| 모호 | ~1676 m/s | |
| 쥴 | ~1915 m/s | |
| 일루 | ~2100 m/s | |
| KEO (comparison) | ~1120 m/s | |
시간배속 기준표
| 시간 배속 | 최저 고도 |
|---|---|
| 1× | 어디서든지 |
| 5× | 70 000 미터 (대기 바깥에서) |
| 10× | 70 000 미터 (대기 바깥에서) |
| 50× | 70 000 미터 (대기 바깥에서) |
| 100× | 120 000 미터 |
| 1 000× | 240 000 미터 |
| 10 000× | 480 000 미터 |
| 100 000× | 600 000 미터 |
갤러리
- NJ6qJ.jpg
0.14.1 혹은 그 이전 버전에서의 커빈의 지도(구버전의 데모 포함)
커빈에서 전이, 혹은 귀한할때 필요한 델타-V를 표시한 지도
제 2번 발사장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않음).
커빈, 뮌 그리고 민무스.
ISA MapSat 모드를 이용해 만든 커빈의 지형도.
커빈과 뮌, 고도 ~500,550,000m 까지는 간신히 보인다.
0.17.1버젼의 커빈의 지형도. 최신 버젼에서는 지형이 약간 다르다.[7]
커빈 궤도에서 벗어나고 있는 무인위성, 커빈, 뮌 그리고 민무스를 지나치고 있다.
커빈의 북극
활주로 근처에 있는 커빈의 이스터에그.
변경사항
- 보다 자세하고 흥미로운 지형을 생성하도록 수정하였다.
- 발사대 근처에 있는 연료탱크에 사다리를 추가했습니다.
- 발사대와 그 주변 공간의 새로운 mesh (발사대 제거).
- 활주로의 폴리곤이 로버를 위해 모서리에 빗면을 넣은 모양으로 바뀌었고 전등이 추가되었습니다.
- 지형 점검: 모든 지형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사막과, 어두워거나 초록빛을 띠게 된 잔디밭, 섬들, 어두워진 바다, 산의 정상을 덮고 있는 눈들. 모두 더 사실적이어졌습니다.
- 다양한 이스터에그가 추가됨.
- 공항이 KSC 앞 바다 섬에도 추가됨
- 지면 표현 수준이 향상되었습니다.
- 민무스가 추가됨.
- 다양하고 높은 지형이 더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이전에, 몇몇 산악 지방들은 해발 600m를 넘었으나, 가장 높은 지점은 고도가 900m에 육박했습니다.
- 뮌이 추가됨.
- 지형 점검, 바다가 액체로 변함.
- 대기가 34,500m 에서 69,078m로 확장됨.
- 최초 릴리즈
사소한 내용
커빈의 대륙들은 노이즈 효과를 이용해 자동생성되었습니다. [8], 오랜 시간을 걸쳐 많이 바뀌긴 했지만요.
주석
- ↑ 쥴의 위성인 타일로가 커빈보다 약간 더 커서 네번째로 밀려남
- ↑ 효율적 상승은 중력에 의한 속도손실과 대기저항을 최소화 하는것으로, 동쪽인 90도 방향으로 발사하면 커빈의 자전으로 인해 초속 174.5m/s의 궤도 속도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 ↑ 포럼의 이 글을 읽어보고, 이 표는 흔히 사용되는 커빈의 delta-V 도표이다.
- ↑ 역자주:규모고도(Scale Height)는 대기의 밀도가 균일하다고 가정했을때, 이 평균밀도를 가진 대기는 현실에서 고도 몇미터정도의 대기에 해당하는가를 의미합니다. 즉 규모고도가 3000m라는 말은 3000m에서의 대기의 밀도가 평균밀도라는 의미지요.
- ↑ Forum thread 16000, "[KGSS] Examining Kerbin's atmosphere"
- ↑ http://forum.kerbalspaceprogram.com/showthread.php/6664-Mini-challenge-max-altitude-with-this-supplied-spacecraft?p=100912&viewfull=1#post100912
- ↑ http://forum.kerbalspaceprogram.com/entry.php/247-A-Brave-New-World
- ↑ http://libnoise.sourceforge.net/examples/complexplanet/
